
진홍색 채소 ‘비트’로 고혈압과 치매 예방!
매일 아침 비트와 같은 초산염을 많이 함유하는 야채 주스를 마시면 인지기능의 저하와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의 다니엘 킴-샤피로박사와 연구진은 "아침 식사 때 비트주스 500ml 정도를 마시면 인지기능을 관여하는 뇌 영역의 혈류를 증가시킨다"고 과학 전문지 'nitric oxide: biology and chemistry' 에 발표했다.
진홍색 채소, 비트주로 샐러드로 먹거나 즙을 내어 마시며 단맛과 씹는 맛이 좋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철분을 함유해 적혈구 생성 및 혈액 조절에 효과적으로 빈혈을 예방한다.
비트주스 한잔으로 치매 예방비트 뿌리에는 초산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초산염은 구강의 좋은 균들과 만나 아초산염 변하는데, 아초산염은 신체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내려주고 특히 산소가 결핍되어 있는 부위의 혈류와 산소를 증가시킨다. 초산염은 비트 외에도 시금치, 상추, 셀러리, 양배추 등의 엽녹 야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킴-샤피로 박사는 "신체는 자연스런 노화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부분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치매와 인지 기능의 저하와 관련이 있으며 비트 주스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뇌의 혈류를 증가 시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웰빙 시대에 맞춰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진홍색 채소 비트의 또다른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비트의 효능비트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장의 노폐물을 쉽게 배출 시키도록 도와 준다.
베타인 성분을 함유해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뿌리에 함유된 초산염은 치매 뿐만 아니라 혈압을 강하시켜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여러가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 시켜준다.
외부의 독소로 부터 간을 보호하고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완화 시켜 지방간과 간암을 예방한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