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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떨어지면 뇌 충동억제력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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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플 때 고칼로리식품 더 먹는 이유, 충동억제력 저하 때문

혈당이 떨어지면 뇌의 충동억제 기능도 떨어지면서 초콜릿 같은 고칼로리 식품 섭취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 대학의 라지타 신하 박사는 혈당이 정상수준(수축기/확장기 혈압 120/80mmhg) 이하로 떨어지면 뇌의 보상 중추인 뇌섬염과 선조체가 활성화되는 반면, 충동을 억제하는 전전두피질과 전대상피질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하 박사는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25.6(과체중bmi 25-29, 비만bmi 29이상)인 남녀 14명(평균연령 30세)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과 함께 이러한 현상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도너츠를든손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에게 포도당과 인슐린 정맥주사를 투여하여 혈당이 정상수준으로 조절된 상태에서 서서히 가벼운 저혈당 상태로 떨어지게 한 다음 초콜릿, 아이스크림 같은 고칼로리 식품과 과일, 채소 같은 저칼로리 식품을 영상으로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어떤 것이 얼마만큼(1-9로 표시) 먹고 싶으냐고 묻고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의 활동을 관찰했다.

그 결과 고칼로리 식품 선호도는 혈당이 정상수준일 때보다 정상 이하로 떨어졌을 때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 칼로리나 bmi와 상관없이 뇌의 보상 중추인 뇌섬염과 선조체는 먹을 것을 보여주었을 때 크게 활성화되었으며 충동억제를 담당하는 부위인 전전두피질과 전대상피질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의 경우 혈당이 떨어졌을 때보다 정상일 때 더 크게 활성화되었다. 그러나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은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신하 박사는 저혈당일 때 뇌에 이러한 변화가 나타난 것은 뇌가 다른 인체 기관보다 많은 포도당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임상연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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