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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있는 부모님께 권하는 6가지 생활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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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에 사는 주부 김모(72)씨는 오래 전부터 고생하고 있는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지면서 최근 우울증이 생겼다. 동네 친목회에서자주 가는 등산 나들이도 무릎 때문에 거절할 때가 많고, 각종 취미생활도 관절염 탓에 자유롭지 않다보니 요즘 부쩍 집안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관절염은 생사(生死)가 달린 질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현격하게 떨어뜨리는 질환 중 하나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조사한 외국 자료에 따르면(2002) 관절염은 허혈성 심질환, 뇌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다음으로 4위를 차지했다. 주 요인은 통증 때문이다. 관절염은 심각한 통증 때문에 불안, 우울, 무기력증 등과 같은 정신적인 측면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질병관리본부가 가정의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관절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6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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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준 체중을 유지한다
비만은 관절염을 발생, 악화시키는 중요한 위험요인이다. 고도비만(체질량 지수 30 이상)이면 과체중과 정상 체중보다 관절염 발생 위험이 여자는 4배, 남자는 4.8배 이상 증가한다. 관절염을 앓고 있으면서 남들보다 뚱뚱한 경우라면 당장 살부터 빼야 한다.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약 5kg정도 감량할 경우, 감량하지 않은 경우보다 관절염의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2.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알맞은 운동을 한다
알맞은 신체운동은 뼈와 관절을 건강하게 해 준다. 한번에 30분씩 하기 어렵다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수 회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라면 가급적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운동이 좋고, 무릎 관절의 굽힘 작용이 심하지 않은 운동이 적당하다. 물에서 걷는 운동, 일반 걷기 운동, 실내 고정형 자전거 등이 도움이 된다. 단, 관절의 염증이 심할 땐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흡연을 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악화된다는 보고가 있다. 또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배 가량 높다. 금연을 한 지 10년이 지나야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와 같은 정도로 감소하므로 일찍 금연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은 피한다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취해야 하는 사람들, 반복적으로 관절에 무리가 가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관절 손상을 가져와 관절염의 위험을 높인다.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어야 할 경우, 무게를 여러 관절에 분산시키면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함께 구부려서 다리와 허리 힘을 이용하는 것이다.

5. 관절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조기 진단과 알맞은 치료는 관절염의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지적. 이를 통해 적절한 약물 투여와 생활 습관을 교정하게 되면 통증을 경감해 줄 뿐 아니라 질병의 경과를 좋게 한다.
특히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은 아예 치료와 관리가 다르므로 이 둘을 일찍 감별진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골관절염이 연골의 손상 또는 퇴행성 변화에 따라 염증과 통증이 생긴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조기에 진단받아 약을 적절히 복용하면 관절의 손상과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

6.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관절 장애와 합병증을 예방한다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알맞은 투약은 관절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염증을 억제한다. 아울러 관절염 환자는 재활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자신에게 알맞은 재활운동은 손실된 운동 기능을 회복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해서 등산과 같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무리한 운동은 관절염 환자에겐 오히려 독(毒)이 될 수 있다. 관절의 염증 정도, 근육의 상태를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뒤 휴식과 운동을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