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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낮은 목소리를 가진 남성이라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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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고음을 가진 남성보다는 부드러운 저음을 가진 남성을 선호한다. 하지만 연애상대가 아닌 결혼상대를 고를 때는 보다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음의 남성이 고음의 남성에 비해 정자의 질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저음 목소리를 가진 남성은 일반적으로 여성들에게 남자답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며 실제로 미국 여성들은 짧은 연애상대로 낮고 깊은 목소리를 가진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탄자니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낮은 음색을 가진 남성이 더 많은 자손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낮은 음색이 여성들에게 더 어필하기 때문이다.

미국 과학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18~32세의 호주 이성애자 남성 54명의 목소리와 정액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저음을 가진 남성들의 정자는 운동성을 평가하는 7가지 변수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난자와 성공적으로 결합할 확률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북극 곤들매기(민물고기의 한 종류)에서 바퀴벌레에 이르기까지 자연세계에서도 관찰되었다. 암컷에게 매력적인 수컷일수록 정자의 질이 낮았다.

연구가들은 목소리와 정자의 연관을 진화적 균형에 의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신체 자원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성질을 발전하면 다른 성질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성에게 어필하는 낮고 깊은 목소리는 정자의 운동성과 같이 다른 요소를 희생하여 얻어진 것이라는 해석이다.

목소리_커플

하지만 이에 반대되는 연구결과들도 있다. 신체의 균형과 관련된 또 다른 연구로 프랑스의 møller교수와 thornhill 교수는 신체의 대칭성은 발달과정에서 불안정하고 불규칙한 과정을 겪었음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척도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즉, 여러가지 신체 정보는 목소리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체적 발달과정을 짐작해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신체적 대칭성이 목소리와 관련된 것은 동물에서도 적용된다. ‘멧닭’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산(産) 야생닭은 균형 잡히고 대칭적인 수컷일수록 더 매혹적인 짝짖기 울음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짝짓기가 이뤄졌다. 동물과 사람 모두 매혹적인 목소리를 갖는 것이 곧 신체적 건강함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또 hughee 박사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사람일수록 성적 첫 경험이 더 어린 나이에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사람일수록 성호르몬에 대한 분비가 다른 사람보다 왕성했으며, 사춘기를 전후로 더 성숙되고 매력적인 몸매를 갖게 만드는 작용을 하고 결국 신체적인 발달이 더 성숙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면 여성에겐 ‘허리와 엉덩이 비율’이 더 여성스럽고 매력적으로 변해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더 큰 호리병모양이 된다. 남성은 ‘어깨와 엉덩이의 비율’을 더 남성스럽게 해 어깨가 넓고 엉덩이가 작은 역삼각형의 모양으로 만든다. 따라서 매력적인 목소리를 갖는다는 것은 신체적 성적매력을 더 많이 갖게 되므로 사춘기 이후에 좀더 일찍 성경험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상반대는 연구결과 중에서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첫번째의 연구에서 목소리의 중저음이나 매력적인 목소리가 아닌 단순히 깊고 낮은 저음의 목소리일 경우 심한 흡연과 음주 등 다른 외부 요인이 관련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정자의 운동을 낮추는 요인에 대해 좀 더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전한다.

도움말: 예송 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