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분위기 내고 싶다면 입술로 표현하세요
어느덧 3월, 가슴 설레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백화점에 진열된 상품과 화장품도 봄을 반기듯 화사하고 산뜻한 색으로 가득 차 있으며, 2012년 봄 메이크업 트렌드도 역시 화사한 ‘핑크 오렌지 계열’이 주목 받고 있다.
봄 메이크업을 쉽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립 컬러’이다. 남보다 먼저 센스 있게 입술에 화사한 봄향기를 불어 넣는 메이크업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자.
1. 밝은 색상 립스틱 바르기
밝은 색상의 립스틱은 얼굴을 하얗고 환해 보이게 할 수 있는 색상이다. 대표적인 색상으로는 핫 핑크나 오렌지 계열의 립스틱을 뽑을 수 있다.
밝은 색 립스틱을 바를 때에는 입술이 포인트가 되도록 색조화장을 과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두꺼운 입술일 경우 컨실러로 살짝 입술을 커버하여 립라인이 정확하게 보이는걸 방지하고 먼저 입술중앙부분에 립스틱을 바른다. 그 다음 중앙에 바른 립스틱을 이용해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며 주변을 펴 발라 준 후 립글로즈로 마무리 하는게 포인트!
반대로 입술이 얇은 경우도 방법은 같다. 이와 같이 립스틱을 바르면 입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좀 더 매력적인 입술로 보일 수 있다. 또 립스틱 색이 진한 경우 입술에 일어난 각질이 더 도드라지기 때문에 먼저 립밤을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색조화장 전 미리 립밤을 발라두면 더 촉촉하게 립스틱을 바를 수 있다.
2. 립글로스 활용하기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밝은색 계열의 립스틱을 발랐다면 립글로즈로 완벽한 입술을 만들어 보자.
립글로스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밝은 계열의 립스틱엔 미세한 펄이 들어 있거나 무채색 계열의 립글로즈를 추천한다.
미세한 펄이 들어있는 립글로즈는 입술의 각질을 커버해주며 두꺼운 입술은 섹시한 느낌을 얇은 입술에겐 도톰한 느낌을 줄 수 있는 must have item!
또 무채색의 립글로즈는 밝은색 립스틱의 발색력을 부각시켜 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립글로즈도 입술전체에 많을 양을 바르기보다는 입술중앙부분을 중심으로 나머지부분에 펴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윤형>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