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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자몽 많이 먹으면 뇌졸중 예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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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나 자몽을 많이 먹으면 뇌졸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감귤류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의 일종이 뇌경색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는 것.

감귤류에 함유된 ‘플라바논(flavanone)’으로 불리는 플라보노이드의 성분 중 하나는 혈관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류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과일이나 야채, 다크초콜릿, 레드와인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효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건강 성분이다.

과일과 야채가 풍부한 식사습관이 뇌졸중 위험을 줄인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며, 그중에서도 감귤류의 과일과 주스를 섭취하는 것이 뇌경색과 뇌출혈의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는많이 이뤄져 왔지만그 이유에 대해 분명히 밝혀진 것은 없다.

오렌지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 의과대학 영양학 교수 애딘 캐시디(aedin cassidy) 박사와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health study)의 자료를 통해 6만962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플라보노이드와 뇌경색 및 뇌출혈, 뇌졸중 전체와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 기간 동안 1803명이 뇌졸중을 일으켰으며, 이 중 50%가 뇌경색을 앓고 있었다. 대상자들은 4년에 한번씩 과일과 야채의 섭취량에 대한 설문조사에 답했으며 플라보노이드류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뇌졸중의 발병을 비교했다.

그 결과, 플라보노이드의 총섭취량과 뇌졸중 사이에는 별다른 인과 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감귤류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바논의 섭취량이 많은 여성은 뇌경색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플라바논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던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뇌경색 발병률이 19%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자들은 플라바논의 95%를 감귤류에서 섭취하고 있었으며, 오렌지와 오렌지 주스에서 82%,자몽과 자몽 주스에서 14%를 섭취하고 있었다.

연구자는 “감귤류의 섭취는 뇌졸중 발병률을 확실히 감소시킬 것이며,감귤류의 플라바논 성분은 심장과 혈관을 보호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오렌지나 자몽주스는 당도가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일 자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한편, 감귤류뿐 아니라 사과나 배와 같은 백색 과일 섭취도 뇌졸중 발병률을 떨어뜨린다는 연구도 있다.

이번 연구는 의학 전문 저널 ‘뇌졸중(stroke)'에 지난 2월 23일 발표됐으며 미국 의학전문지 헬스데이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