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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버릇 여든까지 안가는 아이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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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지 말라고 했지!”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니, 손 좀 가만히 있어!”

손가락을 빨거나 자신의 성기를 만지작거리는 아이를 향해 소리지르는 엄마들의 목소리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속담처럼 부모들은 행여 어릴 때부터 베인 습관이 성인이 돼서도 안좋은 습관으로 이어지진 않을까 걱정된다.

하지만 친구들과 주변 지인들을 살펴보자. 성인이 돼서도 손가락을 빨거나 자신의 성기를 만지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찾아보긴 어렵다. 이런 행동들은 돌 이전 아이들에게는 비교적 흔하고 본능적인 행동으로 크면서 자연스럽데 사라지기 때문이다.

아이를 혼내기 보단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하고 싶은 행동을 못하게 만드는 것이 오히려 자녀에게 심한 스트레스가 되어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흔히 행동하는 자연스러운 습관들은 왜 생기며 어느 시기에 없어지는지 알아보자.

아기

손가락을 빠는 행동
손가락은 빠는 것은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볼 수 있다. 임신 1~18주부터 초음파를 관찰되며 신생아의 80~90%에서 나타나는 본능적인 행동이다. 아이들은 손가락이나 특정 물건을 빠는 행동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스스로를 진정시킨다. 이 습관은 6~7개월이면 거의 절반이상 멈추게 되는데 간혹 3~4세까지 지속되는 아이들도 있다.
혹시 아이가 심심해하거나 불안해하진 않은지 살펴보고 잘 놀아주고 환경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소통이 원활한 나이가 되면 ‘손가락을 빨면 보기에 좋지 않고 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말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얼굴이나 귀를 자주 긁는 행동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거나 귀, 얼굴을 비비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 중에 하나이다. 특히 졸리거나 심심할 때 습관적으로 머리카락이나 성기를 잡아당긴다. 하지만 중이염이나 아토피가 있을 때도 이 같은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심해볼 필요는 있다. 감기에 걸린 후로 귀를 자주 만진다면 중이염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하며, 아토피가 있는 아이가 얼굴을 자주 긁는다면 보습제를 많이 발라주고 주변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준다.

성기를 만지는 행동
생후 6개월이 지난 아이들은 손으로 성기를 만지작거리는데 성에 대한 호기심이 시작하는 시기로 돌이 되면서 사라졌다가 만 3세 때 다시 나타난다. 절대 이상한 행동이 아니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심할 때 나타나는 습관적인 행동일 뿐이므로 자연스레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만약 아이가 성기를 만지는 모습에 놀라 부모가 아이에게 화를 내며 윽박지르면 성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자제해야 하며, 다른 놀이로 관심을 유도하거나 청결에 주의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