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방학, 휴가를 이용해 라섹을 계획했다면?
여름 방학과 휴가 기간을 이용해 시력교정수술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수술을 통해 안경을 벗고 이미지 개선을 하려는 사람도 있고, 번거로운 렌즈 관리에서 벗어나 편리한 생활을 계획하는 사람도 있다.
시력교정을 하고 나서 얻게 되는 많은 장점에도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에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수술이라는 단어만으로 공포감을 느낄 수도 있고, 수술 예후가 나쁘진 않을지, 부작용은 없을지 고민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통증에 대해 불안해하는데 최근 발달된 기술로 통증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섹 수술은 라식 수술에 비해 수술 후 3~4일 정도 안구에 통증이 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런 통증을 줄이기 위해 수술 과정 중 레이저 조사 시 특수한 냉각 장치(gas cooling system)를 이용해서 각막을 냉각시켜 수술 부위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하는 방법이 무통라섹이다.
무통라섹은 asa(advanced surface ablation) 라섹으로도 알려졌다. 이 수술은 독일에서 개발한 방법으로 시력교정수술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안전성과 정확성을 겸비하고 있는 수술법이다.
무통라섹이라고 해도 통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경미한 통증이 하루 정도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일반 라섹 수술에 비하면 통증이 적어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무통라섹은 평평한 각막, 얇은 각막, 작은 눈 등 수술이 불가한 경우나 빠른 시력 회복, 적은 통증을 원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다. 또한 각막 절편 합병증이 없는 안전한 수술을 원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무통라섹은 기존 라섹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현저히 적으며, 각막 상피세포의 재생 속도가 기존 라섹수술에 비해 빠른 장점이 있다. 또한 각막 상피 잔재로 인한 후유증이 없고, 수술 후 불규칙 난시 및 혼탁, 중심융기, 시력 퇴행 등의 후유증 발생 비율이 현저히 낮다.
무통라섹을 받고 나면 수술 후 2~3일 정도 약간의 불편감이 생길 수 있으나 안약을 쓰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지는 않다. 또한 각막혼탁의 가능성이 있으나 1% 미만이다. 무통라섹은 라식보다는 시력 회복 속도가 느리나 3일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1~2주 후에는 시력의 80% 정도가 회복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