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가족부는 지역사회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을 억제하고, 감염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 및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면 10월 27일부터 환자와 접촉가능성이 높은 일부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총 1,716만명(전 국민의 35% 수준)에 대해 접종을 실시하며, 대상은 의료종사자 및 방역요원 등 전염병 대응요원과 영유아·임신부·노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초·중·고교 학생, 군인 등이라고 밝혔다.
접종 순서는 예방접종심의위원회를 통해서 감염위험성과 전염차단효과가 큰 순서로 결정되었으며, 2009년 말까지 일부 의료·방역요원, 학생, 영유아·임신부 순서로 접종하고, 2010년 1월 이후 노인, 만성질환자, 군인, 기타 대응요원 등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한다.
접종 방법과 관련해서 건강한 노인과 의료급여수급자 등은 보건소에서, 학생은 학교접종을 실시하고, 영유아·임신부·만성질환자 등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하여 접종을 시행한다.
아울러 정부 구매분 이외의 백신은 허가가 나오는 대로 시장(민간의료기관)에 유통되어 예방접종을 원하는 일반인도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허가기간 고려 시 2010년 1월부터 공급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최종 접종여부는 본인의 자발적 선택에 따라 시행 된다고 강조하였으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다음의 주의사항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첫째, 과거 계절독감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했거나 계란 섭취 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경우에는 접종 받지 않도록 할 것
둘째, 몸에 이상이 있을 때는 접종을 연기하여,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할 것
셋째, 보건소나 의료기관 접종 시 대기시간을 줄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을 한 경우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예약하고 접종일정을 지킬 것
넷째,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안전한 예방을 위하여 예방접종 실시기준과 방법을 준수하고 불편하지만 사전 예약에 의하여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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