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플루 확산 하락세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의 증가세가 지난 45주차에 주춤한 데이어, 46주차(11.8-11.14)에는 45주차 대비 16.1%나 감소하였다.
학교휴업현황으로는 11월 5일 488개에서 24일 17개로 감소했으며 집단발병 사례 역시 감소세를 보이는 등 관련 지표들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염층으로 분류된 학생들에 대한 백신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 예방접종이 12월초에 완료되고 방학기에 접어들면 추가 확산요인도 현격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6개월 미만 영유아의 예방접종이 불가능함을 고려, 6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부모, 양육자 등도 접종대상자로 추가하였으며 내년 1월부터 인터넷 예약을 통해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학교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경미한 사항이고, 서울 소재 초등학생 예방접종 후 집단 결석 등은 예방접종 시점 후 4일 이후 발생한 점, 금번 백신이 사백신인 점을 감안하여 이상반응이 아닌 신종플루의 집단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주 동안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22건(고위험군 20건)이 신종플루와 관련된 사망으로 분류되었으며, 현재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은 104명, 이 중 고위험군은 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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