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안이 장수비결이다!
동안이 장수비결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영국의학저널 BMJ 최근호는 미국-덴마크-독일-네덜란드 등 다국적연구팀이 70세 이상의 덴마크인 쌍둥이 1826쌍을 대상으로 14년간 시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연구팀은 간호사 그룹, 젊은 남성 그룹, 중년 여성 그룹에게 각각 쌍둥이 노인들의 사진을 보여줘 나이를 가늠하게 하면서 공통적 유전형질을 지닌 쌍둥이 노인들의 신체 및 인지기능 상태를 비교 측정했다.
세 그룹 모두에서 쌍둥이 가운데 동안으로 보이는 노인이 장수 할 뿐 아니라 노화생물지표인 백혈구 텔로미어가 길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동안으로 보이는 노인이 신체 기능과 인지 기능에서도 다른 쌍둥이 형제 보다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텔로미어는 세포의 재생을 관장하는 유전자로 길이가 길수록 젊은 얼굴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연구팀은 "외관상의 나이가 70세 이상 노인에서 수명을 예측하는 노화의 중요한 생물지표인 것을 확인한 뜻 깊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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