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유발 '어그부츠'-폐기 '호빵' 고발
어그부츠를 발암물질로 가공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 호빵을 판매하는 사례가 공중파에서 보도돼 충격이다.
소비자고발프로그램 MBC '불만제로'는 14일 어그부츠 가품을 의심하는 소비자 제보로 8개 브랜드의 천연 양털부츠 12개 제품을 수거해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의 수치를 확인했다. 그 결과 유명브랜드 2곳에서 기준치 이상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
또한 중국에서는 편리한 가공과 낮은 가격 등을 이유로 비교적 안전한 크로뮴 대신 발암유발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양털부츠의 원피 가공이 중국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불만제로는 폐기 호빵이 편의점에서 아무렇지 않게 판매되는 실태도 고발됐다.
편의점 단시간근무자가 호빵과 관련 "유통기한이 지나면 따로 빼서 창고에 있는 냉장고에 넣어요. 그걸 낱개로 꺼내 찜기에 돌려서 하나씩 파는 거죠"라는 제보에 편의점 17곳을 확인하고, 그 가운데 3곳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호빵을 판매하는 것을 확인했다.
낱개로 파는 호빵의 경우 유통기한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이용해 판매점들이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호빵 유통기한 전-후를 비교한 결과, 배탈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독성을 가진 세균들이 모든 시료에서 검출됐다. 세균의 수는 유통기한 경과에 따라 75마리에서 10만 마리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호빵을 찌는 기계 역시 각종 이물질이 쌓여 부패돼 있는 비위생적이고 무책임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