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의료-생활 속으로 스며든다
향후 10년내 로봇이 의료, 교육, 문화, 산업 등에서 우리 생활 깊숙히 스며들 것으로 예측된다. 아래와 같은 가상 시나리오 2015년에는 현실화된다.
"어느날 소영이는 병원에 입원하신 할아버지를 찾는다. 할아버지는 얼마전 수술로봇으로 허리수술을 받고, 다기능 베드에 누워 간호보조로봇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며칠 후면 보행보조로봇의 도움을 받아 걷기도 가능하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외로우실까봐 토이로봇을 놓아 드리고 왔다."
이는 지난 1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로봇융합포럼 정기총회''에서 발표된 로봇제품맵 초안에 따라 구성된 시나리오다.
로봇융합포럼은 지식경제부와 8개 분야(의료재활-교육-농업-문화-국방사회안전-해양건설교통-문화-홈서비스-제조)별 각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총괄위원회와 분야별 8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9년 9월 로봇 신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각 분야별 정책담당자, 연구개발자, 생산업체, 수요기관, 미래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0여명이 참가한다.
의료-재활 분과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정청이 맡고 있는데, 지난해 미래 의료시장을 예측해 제품초안을 개발한 데 따르면 이 같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올해는 원격치료가 가능한 로봇서비스가 완료되고, 2012년에는 로봇서비스를 이용해 원격 진단이 이뤄진다.
또 2012년에는 침습적인 내시경 등의 진단방법이 아닌 작은 캡슐형 진단로봇으로 질병의 진단이 가능해지고, 2015년에는 침습적인 시술이 아닌 작은 캡슐로 이젠 질병을 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 바로 치료용 캡슐로봇이 개발되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수술보조로봇과 실시간 원격진단로봇, 2013년에는 방사선종양치료로봇, 2016년에는 심장수술로봇, 2018년에는 나노치료용로봇 등이 개발된다.
재활분야에서는 2013년까지 상지재활치료로봇과 지능형보행훈련로봇이 개발된다. 2018년에는 상하지재활치료로봇도 상용화될 예정이다.
간호분야에서도 2018년에는 환자지원용 다기능베드 및 간호보조로봇이 상용화된다.
지식경제부는 "로봇융합포럼이 로봇을 사용하는 수요층 및 다양한 로봇 산업간 협력을 이끌어 냄으로써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포럼이 미래 로봇시장의 방향을 제시하며 로봇시장의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