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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플루 감소세 지속

국내 신종플루 환자 발생률이 올해 들어 계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유사증상자 수를 의미하는 의사환자(ILI) 분율이 4주차(1월 17~23일)에도 5.12(잠정치)로 지난주 대비 14.2%, 항바이러스제 하루 평균 처방건수도 34.7% 각각 감소하는 등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항바이러스제 처방의 경우 하루 평균 3565건으로 전주 5463건 대비 34.7%나 감소했다.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신종플루 확진 검사에서도 실제 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2주차 38.1%에서 3주차 27.5%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발생한 2명 이상의 집단 신종플루 감염사례는 3주차 1건에서 4주차 6건으로 늘었다.

신종플루 환자 중 중증합병증으로 중환자실 치료를 받은 사람은 1월 23일 현재 23명이다.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218명이 됐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해 11월 이후 현재까지(1.26 집계) 학생, 영유아, 임신부 등 약 1,000만여명이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았다"면서 "2월말까지 최대한 안전하게 예방접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및 각 시도보건소와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월 이후 각급학교 개학과 설 연휴의 인구이동으로 소규모의 유행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만성질환자를 비롯한 접종대상자는 가급적 조속한 시일내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월 첫째주를 '신종플루 예방접종주간'으로 정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공동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