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는 컴퓨터-다목적 백신-홈헬스케어로~
향후 10년 입는 컴퓨터로 몸 상태가 체크되고, 다목적 백신 주사 하나로 다양한 질병이 예방된다.
가정에서 측정한 생체정보가 병원으로 바로 전송돼 이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대처를 받을 수 있으며, 유전자 변형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또한 사람의 행동과 표정을 인식해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는 간병 도우미 로봇이 상용화돼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이는 18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10년 후 우리 생활의 변화를 주도할 '10대 미래유망기술'로 선정한 것이다. 이 가운데 국민건강과 관련된 기술 5가지가 바로 다목적 백신, 유전자치료, 홈헬스케어 시스템, 간병 도우미 로봇, 입는 컴퓨터이다.
물론 이런 미래가 오기 위해서는 윤리적, 기술적, 법적 문제 등에 따른 선결과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KISTEP 10대 미래유망기술 선정’ 연구는 일상생활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주요 미래기술을 예측해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동시에 사회적 기회비용을 줄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매년 새로운 관점과 시각에서 기술발전 현황을 검토하고, 분석해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해 나가고 있다.
이번 10대 미래유망기술은 1000여명의 과학기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방식의 아이디어 조사를 실시해 202명의 전문가로부터 380개의 제품 및 기술, 서비스 기능을 제안받았다. 이들을 중복 및 실현 가능성, 기술내용 등을 중심으로 2차에 걸쳐 검토해 47개를 선정한 후, 시민패널 및 전문가 평가를 거치는 등 총 6단계에 의해 최종 선정됐다.
입는 컴퓨터, 다목적 백신, 홈 헬스케어 시스템, 유전자 치료, 간병 도우미 로봇을 비롯해 3차원 디스플레이, 고효율 휴대용 태양전지, 스마트원자로, 무선전력송수신기술, 에코 에너지 제로 건축이 ‘KISTEP 10대 미래유망기술’로 선정됐다.
KISTEP 한성구 기술예측센터장은 "과학기술의 발전속도가 빨라지고,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과학기술 미래예측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미래 사회변화의 핵심동인인 과학기술, 특히 미래유망기술을 살펴봄으로써 미래 사회의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