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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집중호우, 물놀이 사고 대비 필요

7월에는 집중호우,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방재청은 과거 7월 달에 발생했던 각종 재난에 대한 원인을 종합 분석한 결과, 7월은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및 감전, 붕괴사고 등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자연재난의 경우 최근 10년(1999~2008)간 총 106건이 발생했는데, 이 중 7월에 22건이 발생, 연중 자연재난 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달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은 “특히 올해 여름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국지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태풍도 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지방자치단체별로 풍수해 방지를 위해 재해위험지구, 취약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 정비와 산간계곡이나 인명피해우려지역 등에 대한 예, 경보 체계를 구축해 유사 시 사전주민대피 등 한발 앞선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경우 최근 3년(2007~2009)간 총 339건이 발생했는데, 이 중 7월에 133건(39.2%), 142명(38.8%)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원인은 안전수칙 불이행(45%), 수영미숙(23%), 음주수영(14%) 등 대부분 개인 부주의(82%)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과거 사고발생 지역에 안전시설 설치, 사고 우려지역 특별관리 및 물놀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 예방활동의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3년(2006~2008)간 발생한 총 42건의 낙뢰피해 중 26.2%에 해당하는 11건이 7월에 발생해 사망 5명, 부상 7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이에 따라 낙뢰 우려지역에 경고표지판을 설치하거나 낙뢰, 위험 시 등산객 등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감전사고로 최근 5년(2005~2009)간 연평균 613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이 중 7월에 가장 많은 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상습침수지역, 공사장 등 감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누전실태 점검, 정비와 전기관련 직종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 예방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붕괴사고의 경우, 과거 3년(2006~2008)간 연평균 62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14.3건(23%)이 7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우기철 공사장, 축대, 옹벽 등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배수시설 정비 및 시설물 안전관리 등 예방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화재는 지난해 7월에 총 2,790건이 발생해 인명피해 13명, 재산피해 141억원이 발생했다. 화재발생 요인은 냉방기 사용증가, 다습한 날씨로 인한 전기누전 등 전기적인 요인이 37.9%로 가장 많아 안전한 전기 관리 및 사용법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방재청은 ‘7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제공해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했으며, 풍수해와 안전사고로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