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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석학들이 밝힌 쌀과 건강생활

우리가 주식으로 삼고 있는 쌀에는 항암효과는 물론 만성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이는 25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하는 '쌀과 건강한 생활, 쌀의 가치와 기능적 우수성'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에서 확인됐다.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쌀의 가치와 기능적 우수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쌀 생산자단체,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의학계 등 관계자들이 4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일본 기푸대학교 총장인 히데끼 모리(Hideki Mori) 의학 박사는 ‘쌀 구성분이 암 성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동물실험 결과 쌀 배아의 구성성분인 ferulic acid, polyphenol 성분과 현미에서 발효 생산된 FBRA라 불리는 새로운 물질이 위암, 폐암 등 여러 종류의 암 발생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근거와 함께 제시했다.

호주 시드니대학 피오나 아킨슨(Fiona Atkinson) 박사는 ‘쌀의 Glycemic impact 및 만성질환 조절과 예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주식인 쌀의 GI(Glycemic Index) 인자 조절이 만성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이며, 현미의 경우 특히 인슐린 조절을 통하여 당뇨예방 및 체중조절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미국 유시데이비스대학의 찰스 슈메이커(Charles Shoemaker) 박사는 ‘밥맛 영향 인자 및 물성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쌀 전분의 분리방법과 밀로오스 함량에 따라 유동특성, 점성 등 가공적성에 미치는 영향과, 물적 특성의 규명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니카타대학교의 켄이치 오쯔보(Kenichi Ohtsubo) 박사는 ‘일본에서 쌀의 이용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일본의 쌀빵 개발에 대한 그 동안의 결과들을 소개하고, 특히 새로 개발한 다양한 쌀가루, 발아현미(super hard 품종) 쌀가루 등을 이용해 건강에 좋고 품질도 우수한 쌀빵과 쌀국수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한국식품연구원 하태열 박사의 ‘쌀의 기능성분과 만성질환 예방효과’, 이현유 박사의 ‘쌀의 가치 및 쌀 가공산업의 현황’, CJ 제일제당 연구소 정헌웅 센터장의 ‘쌀 가공식품의 우수성 및 제품소개’ 등 국내 전문가의 주제 강연도 열렸다.

농림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쌀 소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