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미자는 현대인의 웰빙 트랜드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친환경농법에 의해 재배되고 약이 되는 오미자 생산과 더불어 오미자와인, 오미자음청류, 오미자쵸콜릿 등 다양한 오미자 음식이 개발되고 있다.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신장의기를 보하므로 여성에게 좋은 약재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양기를 세게 한다. 남자의 정력을 도우며, 술독을 풀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고 했다.

또, 오미자는 폐를 돕는 효능이 뛰어난데, 만성기관지확장증 환자의 기침과 천식에 매우 잘 듣고, 공기가 탁한 환경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기침, 가래 증상에 효과적이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염환자에게 오미자를 투여했을 경우 간보호작용이 있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정신을 안정시켜 치매를 예방한다. 집중력을 강화시켜 수험생에게도 좋다.

오미자의 성분은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B1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과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하고 피로회복을 도와준다.

부작용으로는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하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위산이 많이 분비되어 위통이 올 수 있다.

1. 잎: 어릴때 채취하여 데쳐서 말려 나물로 활용하거나 은근한 불에 여러번 볶아 엽차로 활용
2. 줄기: 우려서 두부를 만들 때 간수 대신 활용, 머리를 감고난 후 헹굴 때 사용
3. 열매: 건조오미자를 약용 또는 식용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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