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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음료, 닭고기가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뜨거운 음료, 닭고기가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의 암 발생률은 평균 수명까지 살 경우 남성은 27.7%, 여성은 22.2%인 것으로 나왔다. 전문가들은 암 발병 증가의 원인으로 고령화, 흡연,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생활과 같은 생활방식 변화를 지적했다. 음주 또한 문제가 된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2잔 반(175ml 정도)의 와인을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15%나 높았다.

위에 언급된 것들 외에 일상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다양한 요인들을 알아본다.

◆ 뜨거운 음료(hot drinks)

뜨거운음료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식도 점막을 자극 시켜 식도암 위험을 증가시킨다. 영국 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뜨거운 음료(65~69도)는 따뜻한 음료(65도 이하)에 비해 식도암 발병 위험을 2배 증가시켰으며 매우 뜨거운 음료(75도 이상)는 8배나 증가시켰다.

전문가 의견 : 세계암연구재단의 건강 고문 마틴 위즈먼(martin wiseman) 박사는 뜨거운 음료는 식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염증은 비정상 세포 발달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식도암과 연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뜨거운 음료를 되도록 피하고, 뜨거운 음료에 차가운 우유 등을 첨가하여 온도를 낮추면 식도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구운 고기(barbecued meat)

구운고기 최근 발표된 한 연구결과에서는 탄 고기에서 발견되는 hca라 불리는 화학적 물질이 결장암과 연관이 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의견 : 영국 암 연구소의 잉카 에보(yinka ebo) 박사는 고기 조리 방식과 암 발병과의 명확한 연관은 아직 발견된 바 없지만 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여 고기가 탈 경우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삶아서 먹는 등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는 방식을 택하라고 조언했다.

◆ 닭고기(chicken)

닭고기 농장에서 닭이나 오리를 사육할 때 널리 사용되는 호르몬들이 인체 내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며 에스트로겐은 유방암 발병과 관련이 높은 호르몬이다.

전문가 의견 : 캐롤 시코라 박사는 농장에서 닭의 체중을 늘리기 위해 사용되는 에스트로겐은 소량이기 때문에 인체 내에서 유방암을 야기할 정도로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높이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 변비(constipation)

일부 전문가들은 변비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대변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장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을 경우 대변 내 독성 물질이 장 내부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전문가 의견 : 캐롤 시코라 박사는 극동 아시아 지방의 대장암 발병률이 낮은 이유는 그들은 섬유질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라 말하며 고 섬유질 식단은 변비를 예방하여 대장암 발병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물리적 충격(physical trauma)

영국 랑카스터 대학(lancaster university) 연구팀은 가슴 부분에 물리적 충격을 받을 시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은 물리적 충격이 유방암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충격을 받게 되면 가슴 정밀 검사를 받게 되고 이 때 숨어 있던 유방암을 발견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라 분석했다.

전문가 의견 : 잉카 에보 박사는 물리적 충격이 암을 야기한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으며 암은 본질적으로 비정상 세포나 손상된 세포에 의해 야기되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것이라 말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