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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딴짓하는 운전자 무려 90% 이상!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등 자동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마음가짐이다.

미국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 중 90% 이상이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다는 놀라운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 설문조사 전문기관 해리스 인터액티브(harris interactive)와 헬스데이(healthday)뉴스가 28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공동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운전 중 음식을 먹은 경험이 있으며, 핸드프리를 이용한 운전자는 59%, 네비게이터를 이용했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고 답변한 운전자는 각각 41%, 37%로 나타났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운전자들이 위험한 행동인 줄 알면서도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77%는 운전 중 문자메세지를 보내는 것이 사고의 위험을 높이고 66% 이상은 운전 중 화장을 고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답변했다.

이미지명1. 먹기/마시기
운전자의 86%가 운전 중 음식을 먹거나 마신 적이 있다고 답변했고, 57%는 때때로 그런다고 답했다.

2. 휴대폰 사용
운전자의 59%는 핸드프리 기구 없이 휴대폰을 사용한다고 답변했다.

3. 네비게이터 사용
운전자의 43%는 운전 중 네비케이터를 사용한 적이 있으며 18%는 자주 사용한다고 답했다.

4. 머리 손질이나 화장 고치기
운전자 중 20%는 운전 중 머리 손질을 한 적이 있으며 화장을 고친 적이 있는 운전자는 14% 정도 였다.

5. 웹서핑
응답자의 13%는 운전 중 웹서핑을 한 적이 있으며 9%는 때때로 한다고 답했다.

6. 비디오 시청
운전자의 7%가 운전 중 비디오를 시청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2010년에 실시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휴대전화와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건수는 2005~2008년 사이 28% 증가했으며 2001~2007년 동안 문자메세지로 인한 사망은 1만 6000건에 달했다.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를 막기 위해 미국 대다수의 주들은 운전 중 문자메세지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한 바 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러스 레이더(russ rader)는 최근 몇 년 동안 운전 중 부주의와 관련된 논의가 휴대전화에 집중되어 왔지만 운전자들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외에도 많은 부주의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휴대전화 사용 금지와 같은 법안보다는 운전자의 관심을 운전에 집중하게 해 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헬스데이뉴스, cbs뉴스 등이 11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