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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보고서 “직장인 5명 중 1명, 정신질환에 시달려

직장인들의 정신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oecd 보고서가 나왔다.정신질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직장인 5명 중 1명이 우울증과 불안과 같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으며 이는 근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oecd 국가에서 새로 발생하고 있는 장애 급여(disability benefit)의 30~50%는 정신 질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oecd는 보고서를 통해 고용 불안정의 심화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현대인들의 정신 건강 문제가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로 인한 경제∙사회적 문제들을 정부 차원에서 다룰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질환자의 취업률은 55~70%로 이는 정신질환이 없는 사람의 비해 10~15%가량 낮은 수치이다. 또한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해고될 확률이 2~3배 높았으며 이는 큰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oecd는 대부분의 정신질환은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개선될 수 있으나 대다수 국가의 건강 시스템은 정신분열증과 같이 전체 정신질환의 25%에 불과한 심각한 정신질환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심각한 정신질환자의 약 50%와 경미한 정신질환자의 70% 이상이 적절한 치료를 전혀 받고 있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울증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죽음, 장애, 경제 부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2020년에는 전 연령에 걸쳐 두번째로 큰 경제 부담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과 10월에 발표된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매년 40%에 달하는 유럽인이 정신 및 신경 질환을 겪고 있으며 뇌장애로 인한 연간 부담은 8000억 유로에 달한다.
 
oecd는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근무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병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며, 고용주로 하여금 근무 갈등을 줄이고 정신건강 문제들로 인한 불필요한 해고를 피하도록 돕는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