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에 즐겨 먹는 시리얼, 간편한 한끼 식사 대용 샌드위치, 햄버거의 단짝 감자튀김 등을 유방암 수술 후 주로 섭취 한다면 이번 연구결과에 주목하자.
식빵이나 파스타 등 전분을 가진 식품을 주로 섭취하면 유방암 재발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으며 종양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되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 연구팀은 2651명의 유방암 생존자들의 식단을 12개월 이상 연구 분석한 결과, 전분 섭취를 늘린 여성의 유방암 재발률이 14.2%인데 반해 전분섭취를 감소한 여성의 재발률은 9.7%였다고 밝혔다.

또 유방암이 발병했던 사람 중 전분이 많은 식사를 한 사람은 전분 섭취를 줄인 사람과 비교해 종양이 더 발달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특히 전분이 새로운 종양의 발달 시키는데 관련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 연관성에 대해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정제된 탄수화물로 인해 증가된 인슐린 수치가 암세포의 성장에 자극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연구 주최자인 제니퍼 에몬드(jennifer emond)는 이번 연구가 탄수화물 전체가 아닌 전분을 지칭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1년 이상 전분 섭취를 늘린 여성이 가장 재발 위험성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에 미국 암 연합의 마지 맥컬로(marji mccullough)는 “암의 재발에 두려움이 있는 유방암 생존자에겐 매우 중요하지만 모든 유방암 환자에게 식단 변화를 권고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텍사스 샌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 소개되었으며 데일리메일 등에 12월 9일(현지시간) 보도됐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