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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들, 직원 건강에 점점 더 많은 돈 투자

미국 기업들이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점점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다고 미국 폭스뉴스(fox news)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0년, 미국 고용주의 62%가 직원들의 체중감소, 금연, 운동, 건강 검진을 위해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으로 버크 컨설턴트(buck consultants)의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인당 지불된 금액은 연 50달러에서 1400달러까지 이르는데, 이와 같은 금전적 건강 인센티브는 건강 관리에 무감각했던 직원들까지도 솔깃하게 만들었다.
헬스케어 컨설팅 업체인 스테이웰 건강 경영(staywell health management)의 cho(chief health officer)인 데이비스 앤더슨(david anderson)은 “잘 설계된 건강 장려 정책은 직원들에게 프로그램 이용을 환기시켜 프로그램 참여도를 증가시킨다”고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말했다.

◆ 왜 기업들이 건강에 돈을 쓰기 시작했나
건강관리기업은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함으로 기업의 건강 비용 지출을 감소시킨다. 이는 직원들이 건강할수록 건강보험 지출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건강증진 계획은 살을 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이끌어 주는 내용이므로 직원들의 입장에서도 돈을 아낄 뿐 아니라, 아파서 회사에 나오지 못하는 날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어떻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느냐 하는 문제는 기업마다 다양하다. 어떤 기업은 흡연상태, 체중, 기타 생물학적 요소들을 바탕으로, 가장 건강한 직원이 가장 적은 보험료를 내게 하는 단계별 보험을 제공하기도 한다.
논쟁의 여지가 있기 하지만, 어떤 기업의 경우 흡연자처럼 건강하지 않은 직원에게는 건강 보험료에 부과금을 내게 하는 패널티를 주기도 한다. 월마트의 경우 흡연직원에 건강보험 비용으로 연 2000달러 이상을, ge는 연 624달러를 지불하게끔 한다.
미 연방정부도 기업이 특정 건강 기준에 못 미치는 직원들에게 건강보험료의 20%를 지불하게끔 하는 것을 허락했으며, 2014년에는 30%로 증가할 예정이다.

뉴욕 타임즈에 의하면, 미국 주요 248개 기업 중 패널티 부과 정책이 있는 기업은 19%로 지난 2년 새 두 배로 늘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패널티 제도가 비만인 사람 또는 도저히 담배를 끓기 힘들어하는 흡연자들에게는 차별의 소지가 있다고 말한다.

◆ 건강 관련 보상도 점점 진화 중
논란의 여지가 덜한 방법은 직원들의 바람직한 건강 증진 행위에 보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헬스클럽 보조금을 장기간 지급했으나, 최근에는 특정 목표에 다다른 사람에게만 지불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어떤 기업은 직원 모두에게 이상적인 몸무게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고집하는 대신, 개인별로 감량해야 할 체중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시한 다음 이를 달성하면 보상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법은 더 많은 사람들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도록 한다. 즉, 특정 기준을 만들고 모두가 따라오게 하는 것은 실패가 더 많으며, 건강을 증진시키려는 동기부여 또한 약하게 만든다

◆ 금전적 인센티브 제공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co.)는 지난 여름 수 천명 직원의 운동을 위한 비용을 지불했는데, 하루 2.5마일 걷기운동을 위한 지출로 개인당 200달러를 지급했다.

보험회사 ‘시체인지 헬스(seechange health)’는 직원에게 피검사, 건강질문지 등을 포함한 헬스케어 비용으로 500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dreamworks animation)은 체중관리 코스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헬스클럽 멤버쉽 비용 및 금연 프로그램을 위해 2500달러를 사용했다.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한 기업 중 다양한 프로그램 선택에 기회를 준 회사들이 가장 성공적이었던 반면, 편협하게 수립된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직원들로 하여금 그들의 필요나 생활습관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강요받는 느낌이 들게 했다.

그 예로, 자동차부품 제조 업체인 아피니아(affinia)는 많은 화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건강 서약서’에 서명한 직원과 배우자는 상금으로 1000달러를, 웨이트 워쳐스(일종의 헬스클럽)에 다니는 등 체중관리에 참여한 직원은 건강 상환 계좌로 200달러를 받는다. 또한 비흡연자들은 회사가 지불하는 생명보험을 흡연자들보다 2배 더 많이 받으며, 금연, 혈압 조절, 건강한 체중 유지, 혈압, 체중과 관련한 건강 교육프로그램 완수 시 건강상환기부금 400달러를 지급받는다.

말 그대로 기업이 당신의 나쁜 습관을 변화시키는데 돈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