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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10년 이상 앓으면 뇌졸중 위험 3배 더 높다

당뇨병을 10년 이상 앓아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3배 더 높다는 외국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이끈 이번 연구에는 뉴욕 시민 33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69세였고 3분의 2는 여성이었다. 또 21%는 백인, 24%는 흑인, 52%는 히스패닉 이었다. 연구 초기 당시 참가자의 22%가 당뇨병을 앓아오고 있었으며, 당뇨를 앓은 평균 기간은 17년이었다.

연구 시작 당시 당뇨병이 없었던 사람들 중 10%는 9년 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에 당뇨병을 진단받았다. 이들 그룹의 당뇨 유병 기간은 평균 4.5년이었다. 뇌졸중

연구 결과, 당뇨병 기간이 5년 미만인 그룹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허혈성) 위험이 70% 높았으며, 당뇨병 기간이 5~10년인 그룹은 뇌졸중 위험이 80% 더 높았다. 당뇨병 유병 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들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3배 이상 높았다.

이번 연구에는 뇌졸중 중에서도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만 포함됐다.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뉘는데, 허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게 되면서 뇌로 가는 피의 흐름이 감소해 산소와 포도당의 운반이 힘들어지면서 뇌 조직이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한다. 출혈성 뇌졸중은 뇌출혈로 뇌혈관이 터져서 피가 새어나오고 이로 인해 뇌 조직 속으로 피가 들어가 세포를 파괴하거나 압박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처럼 오랜 기간 동안 당뇨병을 앓는 것이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지에 대해 연구팀은몇 가지 이유를추정하고 있다. 첫째,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 동맥에 혈전이 쌓일 위험이 더 많은데, 특히 목에서 뇌로 올라가는 경동맥에 혈전이 쌓이기 쉽다. 둘째, 고혈압도 그 이유 중의 하나다. 고혈압은 뇌졸중의 잘 알려진 이유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콜롬비아 대학 메디컬센터 엘킨드(elkind) 박사는 “당뇨병 환자들이 콜레스테롤과 고혈압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식사 조절과 운동이야말로 뇌졸중을 예방하는 강력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뇌졸중(stroke)’ 4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헬스데이(health day)가 1일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