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학교, 기숙학원, 수련원 등 집단급식소에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상반기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1,191개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11개소(0.9%)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상수도 설치 등 개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식중독에 취약한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전국에 있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수련원(1개소) ▲사회복지시설(2개소) ▲기업체 위탁급식업소(8개소) 등 11개소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집단급식소에서는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시설 개보수, 물탱크 청소ㆍ소독, 위생관리 철저 등 시정조치와 사전예방 조치를 취했다.
식약청은 "최근 장마철 폭우 등으로 인해 지하수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물탱크 청소ㆍ소독 후 조리 등에 사용하고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수칙(제공=식품의약품안전청)
▲ 식품 조리 및 섭취요령=식품을 조리할 경우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채소 및 과일류의 비가열식품은 소독제로 세척 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고, 굴 등 패류는 가열섭취. 물(지하수 등)을 음용수로 사용하는 경우 끓여서 마시도록 함.
▲ 개인위생 및 손 씻기의 생활화=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조리 시작 전ㆍ후 및 식재료 취급 전ㆍ후에는 반드시 실천.
▲ 노로바이러스 감염 시에는 조리 금지=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식품을 준비하지 않음. 조리종사자가 배탈, 설사, 구토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인근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보고. 증상이 회복된 후 최소 7일 이상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함.
▲ 주변환경 청결히 하기=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설은 소독을 실시하여 2차 감염 방지. 칼, 도마, 행주 등은 끓이거나 소독 후 사용. 바닥, 조리대 등은 물과 염소계소독제(1000ppm)를 이용하여 세척ㆍ살균.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이 오염된 의류 등은 세정제(살균ㆍ세척제)를 첨가해 철저히 세탁하고 건조시킴. 오물 등 처리시에는 반드시 일회용 비닐 장갑 등을 착용하고 비닐 봉투에 넣은 후 차아염소산 나트륨액(200ppm)을 스며들 정도로 분무하고 밀봉하여 폐기. 바이러스가 오염될 수 있는 화장실 손잡이 등을 세심하게 소독.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