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를 통해 2명의 폭염사망자 발생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도 급증하였다고 밝혔다.
24일 경상북도 칠곡에서 78세(남)와 76세(여) 노부부가 비닐하우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119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폭염 등으로 인한 급성 폐손상이 사망 원인으로 확인됐다.

또 사망자 이외에 응급실에 실려온 온열질환자가 21명으로 보고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사망자 3명을 포함해 총 146명으로 늘었다. 열사병과 일사병 40명, 열탈진 57명, 열경련 26명, 열실신 23명 등의 환자였으며 시간대별로는 오후 12시부터 18시(91명)가 많았고, 발생장소로는 실외(124명)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당부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