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기온이 1℃ 내려가면 중증 천식 환자의 고통이 15%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 박춘식ㆍ김성렬 교수팀이 겨울철 기온 및 이산화황 농도가 중증 천식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 겨울철 기온이 하루 혹은 이틀 전보다 1℃ 떨어질 때와 공기 중 이산화황 농도가 1ppb 증가할 때 중증 천식환자의 증세악화가 각각 약 15%와 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중증 천식환자 283명의 5년간 임상자료를 분석해 기온 및 이산화항 농도와 증세악화 간의 연관성을 증명한 것이다.
순천향대 박춘식 교수는 “중증 천식환자란 통상적으로 천식 치료제로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 심각한 경우를 말한다. 전체 천식 환자의 약 10%(약 40만 명 추산) 정도가 바로 이와 같은 중증 천식 환자”라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천식환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나 목도리 등으로 갑작스럽게 들어오는 외부 공기를 최대한 차단해 줄 수 있는 복장을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천식 분야의 주요 저널인 ‘journal of asthma’ 2012년 9월호에 게재됐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