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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라면먹는 한국인, 2배 더 짜게 먹어

소금우리나라 소금 섭취량이 who(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적으로 섭취한 소금은 약 12g(나트륨 4,791mg)으로 who의 권고기준 5g(2,000mg)에 비하면 여전히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섭취량은 성별, 거주지역, 소득수준 등과 상관없이 모든 인구집단에서 높았으나, 특히 30~40대의 섭취 수준이 높아 주의가 요구됐다.

나트륨 섭취 주요 음식은 김치류, 찌개류, 면류 등이었으며, 김치류는 전 연령, 20대까지는 라면, 50대 이후에는 찌개류로 섭취 비율이 높았다.

또한, 절반 이상(53%)이 가정, 36%가량은 외식을 통해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가정에서의 나트륨 섭취는 감소하는 반면 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나트륨 섭취량이 여전히 높기는 하나,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음식점(자율적으로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나트륨을 줄인 음식의 총 열량과 나트륨 함량 등 정보를 메뉴판에 기재하는 음식점을 말함.) 지정을 확대하고, 외식업중앙회 등을 통해 싱겁게 조리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