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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바이러스에 대한 10문 10답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진드기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의심 환자가 16일 현재 전국적으로 5명이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 확진 환자를 확인한 이후 역학조사관(의사)이 직접 상담하는 ‘sfts 전담 민원상황실(043-719-7086)’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 평균 100여 건의 민원 질의 등이 접수되고 있으며, 가장 자주 문의 되는 질문 10개에 대해 q&a를 만들어 배포하고, 아울러 대국민 예방수칙을 재차 안내하며, 여름철 야외활동이나 작업에 나서는 국민이 해당 사항을 꼭 숙지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진드기
<진드기에 대한 10문 10답>

1. 얼마 전 진드기에 물렸으나 현재 아무 증상이 없다. 어떻게 해야 하나
현재 국내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의 100마리 중 99마리는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sfts에 걸리게 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하지만 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의 잠복기 이내에 38~40도에 이르는 고열이나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셔서 진료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2. 물린 진드기를 보관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진드기가 확보된 경우, 의심소견을 보이는 환자에 한하여 우선적으로 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확인해 드리고 있다.

3. 작은소참진드기의 크기, 색은 어떠한가 날개는 있는가
작은소참진드기의 크기는 약 2~3mm, 몸은 갈색 빛을 띠고 있으며, 날개는 없다.

4. 애완동물에서 진드기를 발견했는데 이것이 작은소참진드기 아닌가
작은소참진드기는 주로 우거진 풀숲이나 야산 등에 분포하고, 일반적인 도시환경에 흔하게 서식하지는 않는다. 또한, 흔히 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집먼지진드기와도 아주 다른 종류이다.

5. 의심신고환자들을 주로 어느 지역에 있나
의심신고환자는 확진환자와 다르다. 진드기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의심환자들은 특정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일 5~7건이 전국적으로 신고되고 있다. 의심환자는 sfts가 아닐 수도 있으며, 지금까지 확진된 환자는 2명이다.

6. 가장 좋은 예방대책은 무엇인가
sfts는 주요 매개체인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면 걸리지 않는 질환이다. 진드기와 접촉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7. 어떤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는가
일반적으로 기피제는 진드기가 좋아하지 않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진드기에 대한 접촉을 줄이는 보조적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 해충기피제 형태의 제품으로 가까운 약국, 마트 등지에서 구하실 수 있다.

8. 애완동물 또는 가축이 진드기에 물렸다. 어떤 조치를 해야 하나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반드시 sfts에 감염되지는 않는다. 특히나 동물에 의한 인체 감염은 보고된 바 없다.

9. 진드기가 도시에 존재하는가
도시지역 수풀이나 시가지 주변 풀숲에도 드물게 존재할 수 있으며 이런 장소에서 활동 시에는 동일한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10. 가족 간 혹은 사람 간의 전파는
sfts는 진드기와 같은 매개체를 통해 감염되는 특성을 가진 질환이다. 호흡기로 전파가 일어나는 질환들과는 달리, 매개체가 존재해야만 sfts 바이러스 감염이 생길 수 있어, 일상적 생활환경에서는 사람 간 전파가 발생하지 않는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 긴 팔, 긴 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준비하여 뿌릴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할 것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 햇볕에 말릴 것
-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