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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급성 기관지염 주의, 감기와 다른 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을 찾은 외래 환자 중 '급성 기관지염' 환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전년 대비 23만6천명(1.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기관지염'은 최근 5년간 4월에 평균 진료 인원이 약 29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9월에 전월대비 53.7% 증가하여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기관지염은 코와 폐를 연결해 주는 호흡기계 질환을 말하는데, '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대부분 감기(상기도 감염)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초기에는 미열, 인후염, 비염 증상이 있고, 이후 3~4일 지나면 '기침'이 심해진다. 급성기관지염은 감기보다 정도가 심하거나 증상이 오래갈 때 의심해 볼 수 있다.

급성 기관지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나타나는데, 알레르기, 천식, 결핵, 기도의 이물질이나 선천 기형, 면역이 떨어져 있는 소아 환자 등에게, 기관지염이 재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 기관지염의 치료는 대부분 저절로 좋아져 일반적으로 특별한 후유증 없이 저절로 낫는다. 하지만 드물게 기관지에 심한 염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곧바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 발열이 3일 이상 섭씨 38도 이상인 경우
- 알레르기, 결핵, 기도의 이물질이나 선천 기형, 면역이 떨어져 있는 소아 환자 등
- 아이의 감기 증세가 지속하다가 갑자기 고열과 보챔, 기침, 호흡수가 매분 60회 이상인 경우

기침하는 남자
◇ 소아 급성 기관지염의 특징

소아의 급성기관지염은 50∼75%가 바이러스 감염이다. 한번 발병하면 심한 '기침'을 동반하며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쌕쌕거린다. 간혹 폐렴을 의심할 정도로 기침이 심해서 입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호흡이 더 가빠지고 심장 박동도 급격히 증가한다. 바이러스성 급성기관지염의 경우에는 심한 기침을 하다가 토하는 경우도 있다.

대개 소아의 급성기관지염은 항생제 처방을 하지 않는다. 만약 열이 동반된다면 해열제를 먹이고 기침 때문에 입맛이 없고 잘 먹지 못하는 경우에는 영양 불균형 상태에서 면역력이 더욱 저하되고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사를 통해 영양을 공급한다.

급성 기관지염을 치료 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주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콧물 약, 기관지 확장제, 기침약 등을 처방하므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도록 한다.

급성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바이러스가 많으므로 영아, 특히 폐 기능이 떨어진 아이는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아이의 경우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