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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식사 후 담석증 조심!

⊙앵커: 식사를 하고 나서 속이 불편하면 대개는 위장장애로 생각합니다마는 담석증 때문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3년 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담석증이 발견된 허동석 씨는 그 동안 몇 번 속이 불편했지만 가벼운 위염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허 씨는 최근 갑자기 쥐어짜는 듯한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담낭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허동석(담석증 수술): 수술 들어가니까 염증이 너무 생겼으니까 떼어버렸어요.

쓸개를 떼어버린 거죠.

⊙기자: 담석증은 이처럼 식사 후 속이 불편한 정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다가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담낭에 생긴 돌이 갑자기 통로를 막으면 염증이 심해져 고름이 고이거나 담낭이 터질 수 있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의 조사 결과 이런 합병증을 동반하는 급성담낭염은 환자의 60% 가량이 남성으로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합병증이 동반되면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어려워져 개복수술을 해야 되고 회복기간도 훨씬 늘어나기 때문에 남성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한호성(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 남성이 여성보다 체지방이 적기 때문에 쿠션역할을 하는 게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돌이 내려갈 때 꽉 막히게 되는 거죠, 쿠션이 적어서.

그래서 더욱더 심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나...

⊙기자: 따라서 식사 후 속이 불편하거나 배가 아프다면 지레 위장질환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뉴스 이충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