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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입냄새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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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치아를 제대로 닦는다고 입냄새가 사라질까? 전문가들은 칫솔질을 꾸준히 한다 해도 얼마든지 입냄새가 날 수 있다고 말한다. 보통 입냄새가 치아에서 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사실은 혀와 잇몸부위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

입 안에는 여러 세균이 있다. 침과 구강점막상피세포 등의 단백질이 세균과 만나게 되면 휘발성화황합물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느끼는 입냄새다.

휘발성 황화합물을 어떻게 제거할까?

제대로 된 양치질만 해도 휘발성황화합물을 제거할 수 있다. 보통 칫솔질을 할 경우엔 25%를 없앨 수 있지만 잇몸, 혀까지 구석구석 칫솔질해주면 80%정도 제거 가능하다.

또 입냄새는 음식의 영향이 크다. 인스턴트 식품 등의 고칼로리의 음식은 휘발성 황화합물을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 피하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몸에 좋은 양파, 마늘 등은 구취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입냄새가 심한 경우 이러한 음식섭취는 자제하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제대로 된 양치질과 음식 조절 같은 예방법은 사실 바쁜 현대인들에겐 매번 지키기 어려운 것들이다. 식사 후 양치 하기 전까지 간단한 음식으로 입냄새를 완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마늘 냄새는 우유로 제거해

마늘은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섭취 후 계속 좋지 않은 입 냄새와 체취를 남기게 된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의 쉐릴 바링거와 연구진은 마늘에 우유를 첨가하거나 식사와 함께 또는 식후에 우유를 마시면 그 냄새의 근원이 되는 유황 화합물의 수준이 상당히 감소된다고 ‘식품과학저널’에서 밝혔다.

마늘 냄새 탈취 효과의 주된 성분은 우유 속 수분이며, 일반 우유가 저지방 우유나 물보다 탈취 효과가 높고 식후 보다는 마늘과 함께 우유를 마시거나 조리 할 때 마늘에 우유를 첨가하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입냄새 심하다면 디저트는 요쿠르트로!

일본 쓰루미 대학의 연구진은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가 입냄새를 유발하는 악취성분들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졌다고 의학 전문통신 ‘healthday news’에 밝혔다.

이 연구에서 요구르트 섭취 후 입냄새를 풍겼던 사람 중 80%에서 썩은 계란 냄새 같은 악취를 유발하는 성분인 황화수소 양이 80%나 줄어든 것으로 측정됐다. 또 입냄새가 났던 사람들은 요구르트 섭취 후 치석과 치은염이 크게 감소했다.

연구진은 정기적인 요구르트 섭취가 치아우식의 위험을 줄여주고, 위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구강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이 좋은 홍차, 입냄새도 좋게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치과대학의 크리스틴 우 박사는 홍차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 폴리페놀이 입안의 악취를 유발하는 혐기성 박테리아들을 죽인다고 ‘미국미생물학회’에 밝혔다.

우 박사는 구취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박테리아 3종류를 시험관에 배양해 홍차의 ‘폴리페놀’을 투여한 결과 한 종류는 20분만에 90%가 소멸했으며, 약하게 투여해도 30%가 죽었다고 밝혔다. 이는 홍차가 입 안 병원균의 성장을 막는 동시에 구취도 없애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준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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