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건강관리, 면역력부터 높이자
면역력이란 병원균이 몸 안에 들어왔을 때 이겨내는 힘이다. 면역력이 높아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영향을 덜 받는다. 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등 질병에 쉽게 걸린다.
하지만 면역력은 계속해서 우리 몸에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30살을 넘어서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40살이 지나면 급격히 하락한다. 이때부터 과로나 스트레스 허용량이 조금씩 줄어들다가 50대를 지나면서 더욱 약화된다. 50대 이후를 ‘암 연령’이라고 부르는 까닭은 면역력이 약해져 암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얼마 전 신종플루가 집단 발병한 것에 이어 슈퍼바이러스까지 나타나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요즘,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면역력을 높여 우리 몸에 있는 자연 치유력과 방어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우리 몸은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세상의 그 어떤 항생제나 치료제보다 가장 뛰어난 효과가 있다.
다음은 세계적 면역학자인 아보 도오루가 제안하는 생활 속 면역 강화법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10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