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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은 과열된 두뇌를 식히기 위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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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의 한 증상으로 인식돼 온 하품이 사실 두뇌를 식히기 위해서라는 가설이 제기됐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 앤드루 갤럽(Andrew C. Gallup) 박사팀은 최근 하품이 ‘두뇌를 식히기 위한 매커니즘의 일환’라는 주장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하품은 과열된 두뇌를 식히기 위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외부 온도가 체온보다 높을 땐 하품을 덜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갤럽 박사팀은 여름과 겨울에 미국 애리조나州 투산 지역 보행자들 각 80명을 대상으로 하품하는사람의 사진을 보여준 뒤(널리 알려졌다시피 하품은 전염성이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품을 따라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여름(기온이 체온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때)에 비해 겨울(기온이 체온보다 낮을 때) 에 더 자주 하품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겨울에는 45%의 사람이 하품을 한 반면, 여름에는 24%의 사람만이 하품을 따라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는 외부에 오랫동안 있을수록 하품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여름에는 바깥에 오래 있을수록 하품을 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품을 주관하는 매커니즘은 일종의 ‘체온조절의 생리학’과 관련 있다. 갤럽 박사는 “외부 온도가 높을 때는 과열된 두뇌를 식히는데 상대적으로 하품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덜하는 경향이 있지만, 추운 날씨에는 하품을 통해 내부 열기가 변화됨으로써 (두뇌가) 시원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이 하품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품은 인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척추동물이 하는 행동이다. 지난 수십세기 많은 과학자들이 하품의 목적, 하품의 생물학적인 기능 등을 밝히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해 왔고, 일부 연구들은 정설로 인식돼 오기도 했지만 아직 뚜렷하게 하품의 이유를 밝힌 연구는 거의 없는 편이다.

이 연구에 대해서는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WedMD 등이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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