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크리스마스에 살이 찌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면, 커피체인점을 먼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에서 내 놓은 몇몇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가 맥도날드의 버거 보다 칼로리가 더 높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의 시즌 음료 중 토피넛시럽과 휘핑 크림이 들어간 토피넛라떼의 경우 venti(591ml) 사이즈 기준 482kcal.로, 맥도날드 상하이스파이스치킨버거의 441kcal보다 칼로리가 높으며, 페퍼민트 모카의 경우에도 549kcal(venti size)로 빅맥의 511kcal보다 칼로리가 높았다.

우리나라 커피 브랜드 카페베네의 경우 한잔 마시면 든든한 오곡 음료가 차별화 된 메뉴 중 하나 인데, 크렌베리 아몬드 오곡 베네스또의 경우 404kcal(l size)로 후식으로 마시기엔 높은 칼로리의 음료이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한해 커피 소비량은 평균 400잔 이상이며, 국내 커피 시장 규모도 2010년 기준 약 2조8,000억원에 이를 만큼 커피 대국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식사 후 무심코 마시는 달달한 커피와 각종 시즌 음료는 과자와 케익 등 높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간식 못지 않는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 중이라면 자세히 따져보고 마실 필요가 있다.

다음은 유명 커피 전문점의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의 칼로리 정보이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