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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있는데 성생활 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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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심장질환자들이 성생활을 해도 괜찮은지 염려하곤 한다.
최근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이하 ama)는 성명을 통해 “대부분의 심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성생활은 위험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환자들은 사전에게 의사에게 점검을 받아야 하고 일부 질환들은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성명서를 주도한 미국 베일러 의과 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 글렌 레빈(glenn levine) 교수는 “가벼운 협심증, 심작 판막증 환자나 안정된 심방 세동을 가진 환자, 심박 조율기를 삽입한 환자에게 있어 성생활은 안전하다”고 밝히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심장병 환자에게 있어 성활동은 걷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가벼운 신체 활동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성생활

성명에 따르면 성행위로 인한 급성 심장마비는 전체 발생의 1% 미만에 불과하며 심장 마비를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이 성관계를 가질 경우 심장마비 재발과 사망의 위험은 시간 당 100만 분의 10에서 100만 분의 20~30으로 증가한다.
 
또한 복상사와 같은 성행위 중 갑작스러운 사망은 매우 드문 경우로 사망자 대부분은 남성이며 혼외 정사 중에 발생한다. 성명에 따르면 성행위 중 사망의 대부분은 남성이 과식이나 과음 후 낯선 장소에서 자신보다 젊은 이성과 성행위를 가질 때 일어난다고.
 
ama는 가벼운 심장병 환자에게 성생활은 안전하지만 특정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성생활을 피해야 한다고 주의를 표명했다. 글렌 레빈 교수는 심각한 증상을 가지는 환자들은 성생활뿐 아니라 다른 신체 활동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장약이 발기부전과 연관 있을지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지만, 이번 성명은 최근 연구를 통해 심장약이 발기부전의 직접적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따라서 성기능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심장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의약품 복용을 중단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또한 가슴 통증 때문에 니트로글리세린과 같은 질산염 제제를 복용 중인 남성 심장병 환자들은 발기부전약을 피해야 하지만 폐경이 지난 여성 심장병 환자는 성관계 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국소 에스트로겐이나 질에 삽입하는 에스트로겐을 사용해도 괜찮다고 밝혔다.
 
학회는 또한 성생활이 특정 건강 상태에 있는 여성들과 노인들의 심장혈관 시스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차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병원 심장내과 유철웅 과장은 “이번 ama성명서는 심장병 환자들이 의사와의 면담과 검사에서(이를 테면 운동부하검사 등) 심각한 허혈 증세를 보이거나 일상활동에서 심장병 증세가 지속되지 않는다면 성생활이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성생활을 추구하기 이전에 의사와 적극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미국심장학회의 이번 성명은 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온라인으로 발표됐으며 헬스데이(healthday) 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