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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이 길랑바레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이 길랑바레 증후군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길랑바레 증후군이란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질병으로 말초신경의 마비가 오는 증상을 보인다.
팔 다리에 힘이 빠지고 운동성이 떨어지며 심할 경우 호흡곤란 등 심각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부분 치료가 되지만 영구장애가 발생하거나 목숨을 잃기도 한다.

보통 길랑바레 증후군은 감염질환이나 독감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졌었는데 이번 연구는 독감 감염 자체가 길랑바레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프랑스 앙브로와즈 파레 병원(Hopital Ambroise Pare) 굴트 박사 연구팀은 406명의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에게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난 시점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였는지, 이들의 몸에 인플루엔자 항체가 존재하는지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73명의 길랑바레 환자가 인플루엔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중 약 14%(10명)과 5.5%(4명)의 혈청에서 각각 A형과 B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던 흔적을 찾아냈다고 한다.

굴트 박사는 “실질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길랑바레 증후군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백신에 의한 길랑바레 증후군 발병 가능성 보다 높은 것은 분명하다”며 “인플루엔자로부터 건강도 지키고 길랑바레 증후군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 감염질환(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저널 1월호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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