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은 더 이상 금기시하고 감추어야 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최근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하는 연예인들까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성형수술은 본인의 콤플렉스를 보완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다. 하지만 지나칠 경우 자칫 성형중독으로 이어지거나 성형 부작용 또한 간과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얼마 전 방송에서 이지혜는 자신의 성형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거 이지혜는 코 성형을 여러 번 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녀는 예뻐지기 위해 성형수술을 많이 받아봤고, 이에 여러 성형 부작용도 겪었다고 전하며 성형중단을 선언했다.
또한 얼마 전 방송에서 김지선은 턱 수술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녀는 남들보다 조금 돌출된 입 때문에 얼굴의 균형을 맞추고자 턱에 실리콘을 넣었지만 성형 부작용으로 턱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성형수술이 보편화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이목구비를 중심으로 한 성형수술에 관심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얼굴형이 아름다움의 조건 중 하나가 되면서 안면윤곽을 균형 있고 부드럽게 개선해주는 안면윤곽수술이나 양악수술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
이와 같이 턱이나 얼굴뼈를 다루는 안면윤곽수술과 양악수술은 무엇보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중심으로 전문화된 의술과 의료시스템이 수술의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서일범 원장은 “안면윤곽수술은 얼굴뼈를 다루는 수술이다. 얼굴 속 근육, 혈관, 뼈, 신경 등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개개인에 가장 적합한 수술 계획과 정확한 수술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각턱, 주걱턱, 무턱 등과 같은 경우 원인에 따라 이에 대한 수술 적용 방법이 다르다.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알맞은 수술법이 적용돼야 하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이 이뤄지는 것이 부작용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비전문의에게서 시술을 받고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 전문의 상담을 통해 이에 따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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